20210404 쇼콜라♥︎단바람 살랑이는 프리마베라

ショコラ♥︎甘風そよぐプリマヴェーラ

이거 대체 뭐라고 번역해야하지? 그래서 대충 단바람 살랑이는 프리마베라라고 해뒀습니다

어차피 걍 프리마베라라고 하면 알아볼테니까 ㅇㅋㅇㅋ

 

아직 에이치를 따진 않아서 (사유 : 귀찮음 어차피 명함은 어떻게든 딸거임) 스토리 위주 이야기를 할 것 같음

일스타 뮤직 오토 언제 들어오냐고

 

화제의 그 일러스트

 

 

 

이거 아니라

 

 

 

 

이거 ㅋ 

 

할말은 언제나 많지만 저게 아이라를 보고 있다는 것이 아무튼... 웃겼음 

하긴 프로듀서를 저렇게 침대 위에서 바라보고 있으면 위험하죠

 

 

아무튼 내용 자체도 나름대로는 재미있고 잘 읽었던 것 같음

 

 

조금 뜬금없는 설정도 나옴

웃겨서 검색해보니까 전부 단어배운 몬스터처럼 에이치 할... 머니...? 이러고 있었다는 점이

뭐 그렇겠지 얘가 히다카 호쿠토도 아니고 대체 왜 갑자기 할머니 이야기를 하고 있어? 심지어 여기서는 (에이치에게는) 중요하게 다뤄진다

진짜 뜬금없음 ㅋ 앙스타 한지 5년이 되어가지만 엄마나 할아버지 이야기는 들었어도 할머니는 또...

 

내 안의 텐쇼인 에이치가 가족에게 사랑을 못받은 독고다이 캐해석이었는데 으잉? 할머니에게 사랑받았다고? 해서 좀 혼란은 왔음... 

솔직히 웃기잖아요 ㅋ 아니 할머니 언급이 있긴 했음? 그치만 스토리 협력에 히히히가 있는 것 보면 검수는 받은 것 같고... 

 

근데... 걍 그렇게 삐뚤어진거랑 언급보면 그때 당시엔 사랑받는자각 없었고 할머니 돌아가신 뒤에 후회공처럼(...) 깨달았으니 에이치 서사에 그렇게까지 영향주는 느낌은 아닌듯

그거빼곤 스토리 자체는 재미있었어

 

 

나는, 그녀에게서 받은 사랑을 잊지 않아. 계속, 계속ㅡ 시간이 흘러, 계절이 바뀌어도. 몇 번이나 따뜻한 봄이 돌아오는 것처럼

나는 그녀가 그랬던 것처럼...... 사랑을,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바친다

사랑해줘서, 고마워

 

 

마지막에 할머니 사랑해주셔서 ㄱㅅ합니다 된거 아쉽다는 흐름 보이는데 공감하긴함...

얘가 히다카호쿠토도 아니고 갑자기 할머니 이야기해봣자...

뭐 그치만 피네끼리 사랑 주고받는 가족서사는 차고넘쳐서 크게 아쉽진않은듯

 

나 지금 실시간으로 하... 아니 이놈의 텐쇼인 에이치는 왜 스토리가 나올때마다 이상태야 할머니에게 사랑받음... 근데 그때당시 자각은 못함... 크게 영향은 없을듯... 하고 코드 뜯어고치듯이 캐해석 고치고있음

근데 당시엔 몰랐다 <인거 생각하면 호쿠토네 할머니처럼 편지 쓸 정도로 살가운 편은 아니고 손주에게 과자만 쓱 주고 관계 자체는 데면데면했던게 아닌가 ㅋㅋㅋ 무뚝뚝한 할아버지같은 느낌이 아니었는가... 싶기도

 

 

솔직히 템페스트 ㅠㅠ 비게퍼 텐션 너무 과해서 오히려 별로였어서 ㅠㅠ 너무노골적이라 ㅠㅠ 텐셔가 자기는 사랑해본적없다어쩌고 그것도 그렇고 그거 프러포즈니?? 한것도 그렇고 부담스러웠어... 난 그냥 에이치랑 와타루가 나와 함께 가줄거지? 모찌롱데스요하는 그 텐션이 좋았던거라

그래서 이번 프리마베라가 덜 부담스럽고 읽기 좋았던거같음

 

사실 노래도 글케 취향은 아닌데 뭐 어쩌겠어요 

그리고 딱히 에이치도 굳이 5성 비중은 아니었던거같음 굳이 따지면 토리가 5성 비중이 아니었을지 (로테문제였겠지만...) 

 

암튼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읽었음 히삼이 안쓰니까 이렇게나 만족스러운 스토리가

피네는 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