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가 명일방주 쪽에서 「한섭미실장캐 좋아하고 드림팔거면 중섭해라」 관련으로 이야기가 좀 많이 오고갔는데
근데 솔직히...
뭐... 법적으로 제제할수있다는 영역은 아니긴 한데 나는 좋아하는 캐릭터 만렙찍고 스작깎는 씹타쿠라서... 중섭안하는데 막 중섭실장된 따끈따끈한 캐릭터를 플레이안하고 남의 스샷 쌔비지하거나 위키보면서 그 캐릭터와 미래를 함께하는 상상을 하고있으면 엥,,, 싶긴한듯
뭐... 강경한 사람들은 캐릭터 열심히 키우고 신뢰도200까지 있어야 드림을 파야한다고 하지만 나는 그정도까진 아니고 그냥 중섭만 깔아두면 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이게 그렇게 어려운건지😕 와중에 아이폰은 중섭안된다고 중섭할 여건이 안되는 사람도 있다는 이상한 글도 봄
제 명방 씹타쿠 친구중에 아이폰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갑작스레 폰-박사가 된 내 친구들에게 심심한 어쩌구의 말씀을...
나도 한섭이 운영면이나 번역면으로 구리다곤 생각하지만 모국어의 달콤함때문에 기기에 설치되어는 있는데 (접속자체는 잘 안하고 가끔씩 가챠돌리거나 인프라 갈아주러감) 그정도로-좋아하는-캐릭터를 위해서 중섭 인스톨조차 안하려고 한다는게 기묘함. 나는 최애캐 뽑아서 풀잠하고 신뢰고 200찍으라는 소리를 하는게 아닌데도🤨
아무튼 해당 트윗이 다소 과격하게 쓰인건 맞다고 생각하지만 한섭만 하는 사람이 중섭 실장캐릭터 덕질하겠다고 내가 만든 대사 영상 끌고와서 보는걸 봐버렸기 때문에🙃 도저히 해당 건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아서 중섭-인증-메일-배포로 전환되었는데... 그런 나를 보면서도 중섭부심오진다고 어디에선가 돌려깠을거라고 생각하니 기묘하네요... 아니 그냥 중섭 깔아서 15렙찍고 명함만 보여주면 되는디 쩜쩜... 돌려까면 어쩌겠어 완전 지인공개로만 돌릴수밖에 없는거겠지...
뭐... 당연하게도 이건 전부 개인의 의견이며 절대적인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게 아니라고 적어두고싶지만 직접 플레이하는게 아니라 남의스샷이나 위키에서 정보 읽고 미실장캐 덕질하는건 otaku적으로 어울리고 싶지 않음🙄
어쩔 수 없네요 이런 씹타쿠라서
제일 하고 싶은 말은, 이 건은 분명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고 도덕적으로도 확실히 판단할 수 없지만... 나는 그런 사람과 절대로 어울리고 싶지 않다. 라는 것임.
아마 이게 잘못되었느냐 아닌가에 대해서는 오타쿠들이 10년 20년동안 말싸움해도 종결이 나지 않을듯.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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