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장 시즌만 되면 온갖 기공사들이 비명을 지르면서 고기를 캔다. 그래서 고기가 뭐냐고 물어보니까 진짜 문자 그대로의 고기였다. M-E-E-T. 사정을 들어보니 고기를 캐서 몹...? 같은 걸 부르는 것 같다. 아무튼 그런 걸 행아웃에서 무지하게 많이 봤다……
출처: https://ljhcms33.tistory.com/265 [별과 함께]
안녕하신가요, 기공사 여러분들.
기공사 여러분들은 「고전장」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저 루룻은 「고전장」이라면 환장을 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는 새로 영입할 십천중 때문에)
최근 그랑블루 판타지를 하루에 14시간씩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글을 적는 와중에도 100레벨 맘모스를 풀오토로 잡고 있습니다.
아직 육룡을 가지 못하는 뉴비기공사라도 풀오토가 돌아간다니 그랑블루 판타지는 정말 상냥한 게임이군요.
비록 13분동안 풀오토를 돌려야한다는 방어적인 편성이지만, 저의 손톱만한 숟가락딜이라도 단의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는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십천중 영입은 의외로 쉬웠네요.
........쉽다고 해야할지 어떻다고 해야할지
시스는 다음 암전장을 대비하기 위해서, 카토르는 예전 6주년 이벤트때 공짜로 집에 오신 엣셀 언니(라기엔 제가 연상이더라고요 젠장)를 위해 데려왔습니다.
언젠가 다 영입하고 최종을 해줄 수 있을까요? 하루에 한 번씩 쯔요바하 자발을 잊지말도록 합시다.
비록 홍성적을 몇백개씩 먹는 홍성정 도적단이지만 맘모스가 자는 12시~7시 사이에 홍성정을 졸라게 캐왔습니다.
시간을 계산해봤는데 홍성정을 15분에 50개씩 캘 수 있더라고요. 의외로 괜찮은 노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체 뭘 하고 왔길래 15분에 50개씩 캐는 홍성정 파밍이 괜찮냐고 하냐면...
림닐 100번 넘게 때렸는데 하프가 하나도 안나왔었기 때문입니다.
림닐 미워. 물론 그 림닐은 지금도 제 100맘모스 풀오토에서 배리어를 깔고 있습니다 히히(아이템아님) 못가 노동해!
아무튼 고전장은 정말이지... 무서웠네요
원래 고전장은 다 이런건가요?
물론 140렙인 제가 95렙 100렙 맘모스를 잡는 것도 단원분들은 무척이나 칭찬해주셨습니다만...
그랑블루 판타지의 세계에서 약한 건 죄라는걸 절실하게 깨닫는 나날이었습니다.
제가 조금만 더 강했더라면...
제가 풍나루 할베인 시에테 니오 로제타 캇체리라 이름모르지만아무튼아카룸현자그할아버지 어쩌고 아무튼 풍속키캐들만 있었더라면 맘모스를 13분동안 잡지는 않아도 되었을텐데요.
참고로 위에 올렸던 맘모스는, 방금 다 잡았습니다.
따로 물약을 먹지 않았지만 잡혀서 다행이네요. 크리스마스왕자짱.
다행스럽게도 고기도 (거의 풀오토지만) 70%의 확률쯤으로 1턴클이 가능했고, 100맘모스도 풀오토가 돌아갔기 때문에...
즐거운 고전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4시간이나 했냐고 물으면 그건 그냥 제가 18만위 안에 들어서 골드문을 먹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골드문 짱.
강하면 강해질수록 단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다...
단이 승리하면... 보통 훈장을 더 받는다는 걸 좋아할 것 같습니다만
저는 단이 승리한다는 것 자체가 무척이나 기쁘기 때문에 강해지고 싶습니다.
이게 무슨소리야 싶지만 저는 옆집 시노아리 겜에서도 마지막판타지14에서도 버퍼를 하고는 했습니다.
네... 저는 그냥... 이기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뭐임진짜?)
약한 건 죄인 그랑블루 판타지의 세계에서, 고전장에서의 승리는 그야말로 게임의 목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래서 내일부터는 암전장 준비를 위해
매일매일 헤일로돌아서시스최종준비하기 아바타자발두번하기 151렙찍으면암룡자발하기 시스LB레벨링하기 이르지만암속장군석편성에대해알아보기 기타 등등을 할 생각입니다.
수조이는 없지만 뭐 어쩌겠어요... 저에게는 최종(예정)시스랑 리치랑 프레데터랑 비카라가 있으니까 어떻게든 될거라고 믿고 이세상에서존나강한일짱단쬬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풍전장 고기팟을 뉴비의 시각에서 같이 연구해주신 밀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랑블루 판타지라고 하면 성정수, 성정수 하면 마그나2 아닐까요?
성정수라고 한다면 바하무트 무기의 효과를 전부 받는, 정말이지 꿈과 환상 같은 종족이 아닐 수 없습니다.
최근 저는 마그나2를 돌면서 브로디아님과 에우로페님과 눈이 맞았기 때문에,
발렌타인데이 색지를 샀습니다.
이미 지나버린 시즌상품이지만, 관심이 있으시다면 여러분들도 좋아하는 캐릭터들에게 초코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내년 발렌타인데이에도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면 꼭 구매하고 싶군요.
자세한 것은 그랑블루 판타지 공식 사이트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끝.
여러분도 행복한 고전장이 되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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