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쓰르라미 울적에 [完]

20201127 쓰르라미 울적에 미나고로시편 클리어 (네타있음)

Rurut Lee 2020. 11. 27.

사실 이번에도 클리어자체는 며칠전에 했지만요

하지만 항상 귀찮아서... 며칠뒤에 쓰는게 습관이 된듯? 원래 이렇게까지 길게 쓸 생각이 없었는데 메아카시 이후로 자꾸 과몰입하고 그래서... 어쩌고저쩌고... 네 아무튼 하지마리마스 

네타방지용 썸네일 이미지

 

 

뭘 말할려고해도 네타니까요 언제나처럼 네타방지어쩌고를 깔아보겠음 오늘은 이미지입니다

 

 

 

 

 

 

 

 

 

 

 

항상 쓰면서 느끼지만 애초에 스르라미울적에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이 싸이버일기를 볼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중요한건 중요한거니까요 (아무래도 그렇죠) 

CP 요소 : 사토시온 케이미온

 

 

인트로

 

 

역시 제일 당황했던건 반투명했던 하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추측하긴 했지만 (제일 가능성 높았던건 리카의 또다른 인격이다 혹은 비밀친구다였는데) 결국 오야시로님이 되어버린거죠

 

하뉴에 대해서는... 존재 자체는 알고 있었습니다

사유 :

아무래도 하던겜에서 콜라보를 했기 때문이죠

하고나서 대체 왜 시온이 아니라 하뉴가...?? 라는 의문이... 그것도 7챕 (실질적 6챕이긴한데) 미나고로시때부터 나오는 친구를...?? 콜라보에 먼저...?? 하는 심정이 있긴 했는데... 뭐 어른의 사정이겠죠

 

물론 크게 상관은 없었어요

저는 여자를 좋아하는 씹타쿠였기 때문이죠 

다시말하지만 어린여자아이를 성적대상으로 본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저는 그냥 여자아이를 보면 좋아합니다... 그... 아무래도 그렇죠? 근데 하뉴는 뿔까지 달려잇다고요? 귀여운 여자아이는 언제나 환영이죠? 저는 오타쿠이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아우아우아우 하는 울음소리도 너무귀여웠다고요

그리고 리카가 정말로 광공같았음 

............................................ 성우연기는 대단하구나 생각을 많이 했네요 사토코없이는 못산다거나 생각한게 정말로 광공같았음 아마 얘네 둘이 좀만 더 컸으면 분명 CP로 엮어먹고 있었겠죠... 아니 물론 이게 리카는 100년 살았지만... (이게무슨 합법** 같긴 한데...)

 

각설하고

저쩌고

시온은 이미 마음에 둔 사람이 있어서 안될거같고요

케이미온 맛있다

 

??? : 사토시온에 케이미온까지 먹으면 너무 소노자키에 미친놈같지 않나요?

근데 어쩔수없는듯? 오늘부터 나와 소노자키가는 한몸으로 간주하며 소노자키가문을 욕보이는 사람은 후략

 

시온에 대해서는 (와타나가시때부터 그랬지만) 항상 할 말이 많았는데 갑자기 히나미자와로 와서 사토코에게 호박을 먹이고 있었던 것이... 울어요? 메아카시 한 뇌처럼? 상태가 되어서 아이고얘들아행복해라나는못산다아이고아이고 상태가 되는거죠............................

미온에게 가족 인증도 받아버린거죠

얘들아 나는 언제나 응원할테니까

 

사토시 관련이라 그런지 시온이 정말 노빠꾸고직진이더라고 그런 시온이 좋긴하지만

그런거죠 

 

아무튼 하뉴가 오야시로님인건 꽤 의외였네요 오야시로님은 앞의 이야기에서 전부....... 근엄한... 귀신인간 인외인간을 주도한 근엄한 신이었는데 결국 뿔달린 여자아이로 모에화당한걸 보며 오타쿠는 대단하구나 생각을 많이 했네요 심지어 단 걸 좋아한다는거까지 완벽하게 모에화당한거같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우니까 아무래도 괜찮아요... 털북숭이 근엄한 가슴빵빵한 남캐였다면 오히려 기분 나빴을듯 

 

 

아무튼 타타리고로시때 케이이치야!!!!!!!!!!!!!!!! 사람을 죽이는건 안돼!!!!!!!!!!!!!!!!!!!!!!!!!!!!!!

메아카시때 시온아!!!!!!!!!!!!!!!!!!!!!!!! 사람을 죽이는건 안돼!!!!!!!!!!!!!!!! X N번

츠미호로보시때 레나야!!!!!!!!!!!!!!!!! 그래도 사람을 죽ㄱ이는건 안돼!!!!!!!!!!!!!!!!!! X 2 했던 사람이라서

 

이 장면이 너무나도 감동적이었어요

 

 

그랬는데

 

...........

 

미나고로시 극초반이었음

뭔가 그럴거라곤 생각했어요 토미타케씨를 타카노상이 죽이고 동반자살한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했는데 그냥 좀................................. 민간인 죽이기까지 가버려서 괴로웠던

하긴 이름도 히나미자와 대재해니까요 아예 싸그리싹싹 다 죽여버린거죠 아...

쓰르라미 울적에에서 사람이 죽지 않는걸 바라기엔 사치인걸까요...?

아무래도 그런 편이죠

 

츠미호로보시때도 기생충이라거나 면역글로불린E라서 면역학에서 배운게 잔뜩 나와서 괴로웠는데 갑자기 정말로 이건 바이러스다!! 병이다!! 라고 나와서 아주살짝약간 식은 감이 있네요

사실 이건... 아무래도 그렇죠 용기사가 했던 코멘트만큼 해결편은 답이 풀리고 상상망상의 여지가 사라져서 그런거겠지만 갑자기 전공빔ㅡ 맞아서 그런건지 이시국 리얼리즘(...)을 당해서 그런건지 그건 잘 모르겠네요

개연성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건 알고 싫다는 것도 아니지만 (사실 이미 스르라미울적에는 충분히 비과학적이긴 합니다) 되게 의외였다고 해둘게요 하긴 진짜 오야시로님의 신벌이다!!!!!!!!!!! 하면서 다죽는거면 그거대로 큰일이긴 했을듯 하뉴는 누가 죽기를 바라지는않을테니까요 

 

 

아무튼 저는 그래서 이제 사람이 덜 죽기를 바라면서 마츠리바야시를 하러 가볼게요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 변태간호사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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